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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쏘나타 엔진요일 및 미션 오일 교환비용
2023년 10월에 LF쏘나타 2.0 가솔린 2015년식을 중고차로 구매했습니다. 16만 킬로 주행한 차로 이것저것 손봐야 할 것 같아 중고차 딜러분의 소개로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여기 사장님은 꼼꼼히 이것저것 봐주시며 교체해야 할 것과 더 타도 괜찮은 부품들을 친철히 설명해 주십니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교체해야 한다고 했고 점화플러그와 구동밸트는 아직 쓸만하다며 더 타도 될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차량 하부도 이것저것 봐주시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데 믿음이 갔습니다. 과잉정비를 하지 않고 솔직하고 정직하게 장사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엔진오일(5만 원)과 미션오일(12만 원) 포함해서 17만원에 교체했습니다.(현금가격) 일반 정비소에 가면 기본 20만 원은 넘을 텐데 싸게 잘해주셨습니다.
아쉽게도 집에서는 멀어 자주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이 라면 엔진체크에 방문해서 차량 수리 맡겨 보세요 여기에서만 정비하게 되실 겁니다.
예스카 중고차 구매후기
엔카에서 750만 원짜리 SM7을 보고 옵션과 주행거리가 마음에 들어 인천에 방문했습니다. 차량을 보려고 매장에 갔더니 통화했던 딜러님은 없고 젊은 직원이 차키를 들고 오더니 차량으로 안내해 주더군요. 시동을 거는 순간 엔진부조가 심해 부르릉부르릉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딜러는 LPG차량은 원래 처음에 이렇다면서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어물쩍 넘어갑니다. 그래도 왔으니 차량을 살펴봤습니다. 옵션은 마음에 들었지만 엔진소리가 정말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젊은 딜러에게 차량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하고 나와버렸습니다. 차량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었도 판매하고자 하는 열정도 없었습니다. 그냥 보고 사실 거면 사시고 아니면 가세요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경차를 타고 1시간 넘게 운전해 인천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 너무 아쉬워 평소에 자주 보던 예스카 유튜브가 생각나 예스카 대표번호로 연락해 봤더니 마침 20분 거리에 위치해 예스카 매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를 맞아 주시는 선한 인상의 직원분이 500만원짜리 쏘나타와 K5를 보여 주셨는데 손님이 원하시는 금액대의 차량은 어떤 느낌인지 보라고 하면서 차량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저는 900만원이하의 차량을 찾고 있었는데 처음 전화를 받으신 분이 잘못 듣고 500만 원짜리를 차를 보여주시더군요. 500만 원짜리 차는 엔진소리와 차량 상태가 좋지 않더군요~ 아무튼 차만 팔고 보자는 그런 분이 아니라 차량 상태를 설명해 주시면서 좋은 차를 골라 주려고 하시는 딜러님이 마음에 들어 900만 원 아래에서 소나타를 골라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인근에 바로 검색하시더니 인근에 있는 괜찮아 보이는 차를 바로 보여주셨고 엔진은 괜찮았는데 외관과 옵션이 부족해 선택하지 못하고 수원에 차가 많으니 수원에서 차량을 보고 구매하자고 제안하셨고 그다음 날 수원에서 12시 반부터 4시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LF소나타 4대를 살펴보고 1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딜러님이 기본적으로 차량을 꼼꼼히 봐주시고 체크해 주시니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옵션과 시트만 확인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중고차는 중고차 시운전을 해보지 않고 엔진소리만 듣고 산 중고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는데 웅~웅~웅~ 소리가 너무 심해 운전이 불편 했습니다. 100km가 넘어가니 차체가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코 잘못 뽑았네, 엔진소리는 좋았는데, 하체가 엉망이었구나!', 다음 날 블루핸즈에 방문해 무엇이 문제인지 들어보니 앞쪽 허브베어링 교체해야 하고 로우암, 쇼바, 뒷바퀴 타이어를 갈아야 한다고 한다. 견적은 150만 원. 중고차 딜러분에게 전화를 해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보니 딜러분이 블루핸즈는 비싸고 과잉정비를 하니 거기서 하지 말고 아는 공업사에 한번 더 들러보라고 하셨습니다. 거래하고 있는 정직한 정비업체를 알려줄 테니 그곳에서 정비를 받아보시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시더군요.
우선을 알겠다고 하고 정비를 잘하는 택시복지센터에 방문해 점검받아보니 뒷타이어는 편마모가 심하고 앞타이어는 날이서 있어 소리가 나는 거라고 했습니다. 로어암, 쇼바, 허브베어링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역시 블루핸즈!), 그런데 여기서는 얼라이먼트 장비가 고장 나 얼라이먼트를 볼 수 없다고 해 어쩔 수 없어 집 근처 티스테이션에 방문했습니다. 돌고 돌아 집 근처 티스테이션에서 바퀴 4개를 56만 원에 갈고 시운전을 해보니 정말 소리가 안 들렸습니다.
타이어는 해결됬으나 엔진룸 내부가 궁금해 딜러님 말씀대로 부천시에 있는 엔진체크라는 공업사에 방문해 엔진룸 체크하고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교체하고 지금 잘 타고 있습니다. ~